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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오후 1:05:56 입력 뉴스 > 사설

[사설] “모든 책임은 여기에서 멈춘다”
현명한 지도자는 계급을 책임으로 인식한다



  

중국 당송팔대가의 한사람인 한유(韓愈. 768-824)원도(原道)” 임금이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임금이 된 이유를 잃은 것이고, 신하가 임금의 명령을 행하여 백성에게 전달하지 않으면 신하된 이유를 잃은 것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임금은 명령을 내리는 이다. 명령을 내린다는 것은 곧 책임을 진다는 뜻이다. 책임을 두려워하거나 회피할려는 임금은 명령을 내릴 수 없다. 일반적으로 지도자들을 평가할 때 카리스마가 있다, 없다를 구분하는 척도는 그 사람의 책임성의 정도를 평가하는 말이라고 보면 무리가 없다. 책임성이 강한 사람은 카리스마가 있고 추진력이 강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지도자의 조건으로 책임성을 강조한다.

 

제대로 된 신하(臣下)는 직위를 계급과 특권으로 보지 않고 책임으로 인식한다. 특히 계급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책임감을 더 가지고 말과 행동을 조심한다. 계급은 올라 갔는데 사고방식은 옛날 그대로 이면 진급한 본인도 그렇고 임금도 욕을 얻어 먹게 된다. 이런 부류의 신하는 하루라도 빨리 퇴출시켜야 임금이 바른정치를 할 수 있다.

 

최근 모 일간지에 따르면 합천군청 행정국장 A(4), 도로담당 B(6·토목), 방재담당 C(6·토목)씨 등 공무원 3명은 연가를 내고 지난 424일부터 28일까지 35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 등지를 부인과 함께 다녀 왔다고 한다. 이 여행에는 하수관로 준설 전문업체 D씨와 퇴직한 전 간부공무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모 과장이 경찰에 긴급체포되었다는 소식도 들린다.

 

내돈 내고 내가 여행가는데 무슨 문제인가?” 하겠지만 그것은 사회의 기본적 도덕규범 조차 모르고 하는 말이다.. “오이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배나무 밑에서 머리에 쓴 관을 고쳐 쓰지 말라(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라는 말은 웬만한 사람이면 다 알고 있는 말이다. 이는 중국의 악부고사 <군자행>에 나오는 말로  의혹을 받을 만한 일은 하지 말도록 미연에 방지하라는 뜻이다.

 

이 사건들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합천군의 최고책임자인 군수에게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국장급의 연가와 관외출타(특히 해외여행)는 군수가 허락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군수가 행정국장이 누구와 언제 등등 해외여행가는 것을 조절통제하지 못한다면 앞에서 설명한 명령을 내리지 않는 임금과 무엇이 다른가? 만약 군수를 속이고 해외여행을 갔다면 문제는 더 크다.

 

문준희 군수는 다음 위기대처요령을 참고하여 이번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군정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내부단속은 물론 바른군정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

 

첫째, “모든 책임은 여기에서 멈춘다(The buck stops here)" 라는 말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는 미국 제33대 트루먼 대통령의 말로 리더십의 책임을 강조하는 명언(名言)이다. “합천군정(陜川郡政)”은 다른 어느 누구도 아닌 문 군수 자신이 최종적인 책임을 진다는 것은 명백한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부하직원이라도 군수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안된다. 직무명령을 어기면 징계사유가 된다.

 

둘째, 국가나 기업의 위기대처요령 1순위는 사건발생 24시간 이내에 진정성이 있는 사과와 용서를 구하는 일이다. 시간을 끌고 숨기는 전략은 미래가 없다. 지금 당장 현재까지의 미흡한 점을 조직구성원과 군민에게 인정하고 앞으로의 혁신적 방안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관련자는 보직박탈, 전보 등 일벌백계(一罰百戒)의 인사를 단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방안일 것이다.

 

셋째, 합천군청의 국장실 규모는 크고 화려하던데 과연 군정과 주민에 대한 책임도 그만큼 크고 화려할까? 현명한 지도자는 계급을 책임으로 인식한다.  이번 기회에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대에 부응하는 올바른 리더십 교육도 시행해야 할 것이다.

 

 

* 관련기사

 

1.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019

 

2.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877

 

3.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905

 

 

 

 

 

 

 

 

 

 

 

합천인터넷뉴스(hci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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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홍
청렴 합천 기빨을 내려야겠네요 아깝다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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