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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오전 11:42:59 입력 뉴스 > 사설

[사설]국회의원 누가 나오며, 누구를 찍어야 하나?
산청.함양.거창.합천군지역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지난 42일부터 본격화된 가운데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인 산청·함양·거창·합천군 지역구에서도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 곳에는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민주당 서필상 후보,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 민생당 김운향 후보, 우리공화당 박영주 후보, 민중당 전성기 후보, 국가혁명배금당 김태영 후보, 무소속 김태호 후보 등 도내에서 후보자가 가장 많다

 

46일 현재 선거공보물이 우편으로 각 가정에 배달되는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214약 또는 34약으로 판세를 전망하고 있다. 보수 야권은 미래통합당에서 한솥밥을 먹던 강석진 후보와 김태호 후보가 갈라지면서 2후보 간 보수표를 놓고 일전(一戰)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진보 여권의 민주당은 전국 농협노조위원장 출신의 서필상 후보가 보수 분열의 틈새를 파고 들고 있으며, 기타 군소 정당 후보들은 각 지역의 로터리 등 거리에서 인사를 하면서 얼굴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30여년 동안 거창에서 국회의원을 독차지하고 있다. 거창,함양,산청(거함산)지역은 지난 14대부터, 15, 16, 17대까지 이강두 의원, 18.19대 신성범 의원, 20대부터는 합천군이 포함된 4개군이 같은 지역구가 되었는데 역시 거창출신 강석진 의원이 현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 기호 1번 서필상 후보는 강력한 여당만이 할 수 있는 미래를 열어가는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을 만들겠다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과 황강대개발사업 특별지원 및 선비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통합당 기호 2번 강석진 후보는 지금 우리 지역은 저출산 인구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지방소멸위험지역 지원 특별법농어촌 교육진흥특별법제정 추진 등을 약속했다.

 

무소속 기호 10번 김태호 후보는 고향을 위해 일하러 왔다며 지리산권역, 덕유산권역, 가야산권역, 황매산권역, 황강권역 등 4+1 권역별 맞춤형 융복합관광 발전전략 추진 공약 등을 제시했다.

 

2020총선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선거운동이 제한적이다. 누가 나오는지 잘 알 수도 없다. 그렇다고 이 지역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선거공보물을 읽고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유권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이다. 그 만큼 지역의 유지나 여론선도층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이 지역의 유권자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는 무조건 남이 찍어라고 시키는 곳에 찍어면 안된다. “누구를 찍어면 좋노?” 라고 자녀와 손자들에게 물어 라도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투표는 과거를 심판하기 보다는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합천지역은 남명정신 즉 선비정신이 누가 더 투철한가를 따져 보면 된다. 선공후사의 자세, 언행일치의 행동, 청령성과 도덕성, 인간적인 의리 등을 보고 상대적으로 나은 후보를 찍어면 조상과 후손들이 모두 잘 찍었다고 칭찬할 것이다.

 

 

  * 관련기사

  1.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2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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