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향토기업 ㈜용문전력 이점용 대표와 부인 김점순 여사는 지난 12월 17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별관2층 다목적실을 직접 방문하여 합천군 시·청각 장애인 2단체에 각각 후원금 100만원과 라면, 휴지, 수건 150여 세트를 전달했다.
매년 실시하던 합천군 시·청각 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 행사가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간소하나마 희망물품을 전달하여 사랑의 온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용문전력 이점용, 김점순 부부는 24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합천군의 시·청각 장애인들을 가족과 같이 여기며 명절마다 선물과 정을 나누고, 직원부인회 회원들과 함께 매월 1회 중증 여성 장애인들에게 목욕을 시켜드리고, 매년 1회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단합대회를 개최하여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등 시·청각 장애인들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함께 하려는 뜻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해 주었다.
이점용 대표는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여 시·청각 장애인들이 어떻게 지내실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며 “ 내년에는 꼭 함께 만나 돼지국밥을 먹으며 행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hcinews@nat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시려면 기사 제목 아래 노란색창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전체 : 37,30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