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부터 남부내륙고속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진행해 왔는데 그 초안을 12월 28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했다.
이번 용역결과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1안을 최적대안으로 선정했는데 합천지역 정거장 위치는 합천읍 서선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은 환경피해 최소화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총연장 187.3km로 진주지역을 통과할 때 지하화해 민원을 최소화 하고, 가야산 국립공원을 우회해 환경훼손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개략 총 사업비는 5조 6064억원으로 추산했다.
국토교통부는 본 사업으로 예상되는 주민의 생활환경 피해와 대응방안 등에 대한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인데, 합천지역 주민설명회는 내년 1월 6일 오후 4시30분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와 요약서를 해당 지자체별로 비치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데 합천지역은 합천군 건설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후 의견이 있는 경우 내년 2월 2일 오후 6시까지 팩스(044-201-5595)나 전자우편(sishin@korea.kr) 또는 우편으로 서면 제출하면 된다.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2021년도 상반기 완료되면 지난 12월 국회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기본설계 용역비 406억 원이 2021년 정부예산에 반영 확보됨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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