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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합천 다라국”은 “합천가야” 또는 “합천대야가야” 로 되어야 한다

합천가야사 바로알기 세미나 등 군민운동 필요

기사입력 2021-10-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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믄화재청은 우리나라 신라시대 이전 가야시대 역사 유적인 합천군 쌍책면에 위치한 옥전고분군을 비롯하여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 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문화재청이 올해 1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신청하면서 합천 옥전고분을 다라국의 대표 고분군으로,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은 기문국의 대표 고분군으로 일본서기’ 의 기록 표현, 즉 임나일본부의 근거 명칭을 기재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정 의원(경기 파주시을)이 지적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80년대 합천댐을 만들면서 황강유역 환경조사 과정에서 옥전고분군이 발견된 이후 당시 식민사관에 익숙한 학자들이 일본서기운운하면서 옥전고분군 일원에 가야시대 독립된 지배층이 존재했다며 그 이름을 다라국로 정했고, 역사의 정체성 확립에 지식이 일천했던 합천지역의 관계자들과 합천군도 그대로 받아 들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합천 옥전고분군 전경//합천군>
 

 

이것은 여전히 한국 역사문화계에는 친일식민·친명사대 사관 학자들이 적지 않고, 새로운 발견이 되어도 강단 사학자들의 방해 속에 자주적 교과서 개정은 더디기만 하다는 점을 일반인들은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서기에서 주장하는 임나가 가야로 비정하고, "다라"를 "합천"으로 명명해 버릴 경우 4-6세기 일본이 한반도를 침략해서 지배했다는 점을 스스로 시인하게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박정 의원은 가야사 복원에 임나일본부설의 근거가 되는 표기를 사용하는 것은 사업을 역행하는 것이며 이를 세계유산에 사용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이다고 지적한 뒤 역사 바로 세우기가 역사왜곡의 빌미를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주장하면서, 기문과 다라 표기를 쓰는 것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한사랑 김창현 영남본부장 일행은 지난 1012일 문준희 합천군수를 방문하고 합천 가야고분군을 다라국으로 유네스코 등재시 임나일본부설이 부활되는 단초를 합천군이 제공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합천군은 남원 등 관련 지자체와 공동보조를 맞추는 것은 물론 후세에 부끄럽지 않을 결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합천지역에서 향토사에 관심이 많은 한 주민은 지금까지 알려져 온 합천 다라국합천가야또는 합천대야가야로 명칭을 바꾸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사)대한사랑 가야고분군 해설문>
 

 

 

김무만 기자(hci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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