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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7-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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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용암서원, 남명 조식 선생 향례 봉행

올해 탄생 521주년, 매년 음력 3월 11일

기사입력 2022-04-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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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411(음력 311) 삼가면 외토리 용암서원 숭도사에서 최상호 합천군유림회장, 김종철 용암서원 원장을 비롯한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명 조식 선생 향례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용암서원보존회에서 주관한 이번 향례의 초헌관은 최상호 합천군유림회장, 아헌관 허석기 합천향교 전교, 종헌관 윤한무 전 합천군의회 의장, 대축 이방수 유학, 집례 김종태 유학 등이 맡았다.

 

조선 중기 실천유학의 효시인 남명 조식 선생은 연산군 7(1501) 현재 삼가면 외토리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으며, 합천과 김해 산청 등에서 평생 처사로서 후학을 양성한 강우유림(江右儒林)의 종주로서 1572년 사후(死後) 사간원에 증직되었으며, 1615(광해군 7)에는 영의정 겸 문정(文貞) 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경상우도(경남,부산,울산)정신의 발원지인 이곳 용암서원에는 남명 선생의 위패만 모셔져 있다. 1576년에 세운 회산서원이 전신이며 이후 봉산면으로 옮겨 향천서원으로 불리다가 1609(광해군 1)에 용암서원(龍巖書院)으로 사액 받았다. 그후 대원군의 사원 훼철과 합천댐 건설로 인한 수몰로 인해 2000년부터 복원을 추진하여 2007년 준공됨으로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합천군은 남명 조식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서원 옆에 남명교육관을 건립하였으며, 선생께서 태어난 생가 복원사업으로 사랑채, 안중사랑채, 중문채, 관리사 등을 지난해 12월 복원 완료했다.

 

선생의 생가지는 지난 199552일 경남도 기념물 제148호로 지정된 이후 본격적인 정비사업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146천만원, 도비 177천만원, 군비 114천만원 등 총 307천만원이 투입되었다.

 


 

합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생가 복원을 계기로 남명 선비길 조성(3.85KM) 등을 통해 선생의 사상적 체계 정립과 유교문화 계승발전 및 선비정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김용정 기자 (hci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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